《고양이의 보은》은 2002년 개봉한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영화로, 평범한 여고생 하루가 고양이 왕국의 왕자 룬을 구해주면서 겪는 모험을 그린다. 하루는 고양이 왕국의 초대를 받아 고양이로 변해가는 위기에 처하지만, 바론, 무타, 토토의 도움을 받아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기획하고, 모리타 히로유키가 감독을 맡았으며, 1995년작 《귀를 기울이면》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일본에서 흥행에 성공하여 연간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비평적으로도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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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의 동료인 까마귀(원작에서는 어치)이다. 평소에는 석상(가고일)이지만, 사무소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지성을 갖게 된다. 무타와는 자주 다투지만, 곤경에 처했을 때는 힘을 합친다. 하루와 바론을 여러모로 돕는다.
3. 줄거리
주인공 '하루'는 늦잠꾸러기 여고생이다. 라크로스채를 들고 친구 히로미와 하굣길에 고양이가 트럭에 치일 뻔하자 라크로스채로 고양이를 구한다. 고양이는 하루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나중에 답례하겠다고 한다. 하루는 귀가 후 어머니에게 그 얘기를 하지만, 어머니는 믿지 않는다.
그날 밤, 하루네 집 앞에 고양이 왕이 행차한다. 고양이 왕은 낮에 하루가 구해준 고양이가 아들 룬 왕자라고 말하며 답례로 두루마리를 주고 사라진다. 다음날 하루 주변에 라크로스채, 개박하, 쥐 등이 쌓인다. 고양이들이 선물로 준 것이지만 하루는 당황한다. 고양이 신하 '나토루'는 고양이 왕이 하루를 룬 왕자의 왕비로 삼고 싶다고 전한다. 하루는 고양이의 삶도 괜찮지 않을까 가볍게 대답했는데, 나토루는 승낙으로 알겠다며 그날 밤에 모셔가겠다고 하고 사라진다. 이후 하루에게 허공에서 '사거리의 흰 고양이에게 물어 고양이 사무소를 찾아가라'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하루는 뚱뚱한 흰 고양이 무타를 따라 작은 건물들이 모인 광장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고양이 신사 인형이 살아움직이더니, 자신을 훔베르토 폰 지킹겐 남작, 일명 바론이라 소개한다. 뚱뚱한 고양이는 무타, 까마귀 토토와도 만난다. 하루는 바론에게 고양이 왕국과 신부 이야기를 하고 바론은 자신이 해결해 주겠다고 한다. 그때 나토루가 사무소를 찾아와 하루와 무타를 왕국으로 데려가고, 바론이 뒤쫓는다.
포털을 지나 고양이들이 사는 작은 왕국이 나타난다. 시녀 고양이 '유키'가 나타나 여기 있어선 안 된다고 충고하였으나, 하루는 왕국 신하들에게 이끌려 성 안으로 들어가 치장을 한다. 무타는 젤리 안에 갇혀 버렸고, 하루는 거울 속 자신이 고양이로 변해 있음을 알게 된다. 하루가 울상이 되자 고양이 왕은 광대들을 불러 하루를 즐겁게 해주려 하는데, 가면 쓴 귀공자(바론)가 나타나 하루와 춤을 춘다. 고양이 왕이 귀공자의 정체를 눈치 채고 군사를 풀자 바론은 무타를 구해내고 유키의 도움으로 하루와 함께 성에서 탈출한다.
하루가 인간 세계로 가려면 동이 트기 전 미로를 지나고 탑을 올라 하늘에 닿아야 했다. 하루, 바론, 무타는 힘을 합쳐 그곳을 지나지만, 고양이 왕이 탑을 폭파시켜 길을 막는다. 룬 왕자가 돌아와 결혼은 자신의 의도가 아니라고 선언한다. 룬 왕자의 진짜 사랑은 유키였으며, 유키는 하루가 과거 과자를 나눠 준 길고양이였다. 고양이 왕은 자기 아내가 되라고 하지만 하루는 단칼에 거절한다. 룬 왕자는 하루에게 탑을 올라가게 한다. 고양이 왕이 뒤를 쫓았으나, 바론이 저지한다. 하루는 탈출에 성공했으나, 출구가 하늘로 나 있어 추락하다가 까마귀 토토가 나타나 간신히 구해져 하루 일행은 학교로 돌아온다.
동이 트고 하루는 바론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바론은 도움이 필요하면 언젠가 다시 사무소를 찾아오라고 하고 돌아간다. 하루는 일상으로 돌아간다.
4. 제작
《고양이의 보은》은 1995년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화 《귀를 기울이면》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기획되었다.[4] 원래 일본의 한 테마파크에서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20분짜리 단편 영화를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았으나, 프로젝트가 취소된 후 장편 영화로 제작되었다.[5]
미야자키 하야오가 기획을 맡았고, 《귀를 기울이면》의 원작자인 히이라기 아오이가 《바론 고양이 남작》이라는 만화를 새로 그려 원작으로 삼았다.[19] 감독은 《호야가의 녀석들》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했던 모리타 히로유키가 맡았으며,[5] 각본은 요시다 레이코가 담당했다. TMS 엔터테인먼트, Production I.G, DR MOVIE 등이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에 협력했다.
고양이의 보은일본어은 2002년 7월 20일에 일본에서 개봉하여 그 해 일본 박스 오피스에서 국내 최고 흥행작이 되었으며,[6] 연간 전체 흥행 순위 7위를 기록했다.[7] 2015년 1월 5일 기준으로 일본 역대 흥행 영화 86위이며, 흥행 수입은 64.6억엔이다.[8] 전 세계적으로는 6500만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렸다.[9]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는 88%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했으며, "사랑스럽고 매력적이며 아름답게 애니메이션화된 고양이의 보은일본어은 아주 어린 아이들과 젊은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적합한 애니메이션 모험을 선사한다."라는 평을 받았다.[10]메타크리틱에서는 11명의 평론가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70점을 받아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11]
버라이어티의 리사 네셀슨은 이 영화를 "아이들과 어른 모두를 위한 매력적인 엔터테인먼트"라고 묘사하며 "스릴 넘치도록 상상력이 풍부한" 결말을 강조했다.[12]덴버 포스트의 마이클 부스는 모리타 감독에 대해 "미야자키보다 약간 더 거칠고 현실적인 세상 감각과 그 엉뚱함을 가지고 있으며, '고양이의 보은'이 일본의 현재 애니메이션 거장에게 경의를 표하면서도 다른 궤도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13] BBC의 닐 스미스는 이 영화가 2003년 오스카 수상작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독창성을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고양이의 보은''은 여전히 초현실주의의 뒤틀린 면을 가진 매혹적이고 마법 같은 우화라고 언급했다.[14]
히이라기 아오이가 쓰고 토쿠마 쇼텐에서 출판한 2002년 만화는 영화 각색과 거의 동일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몇 가지 작은 차이점이 있다.[16]
구분
원작 만화
영화
유키의 죽음
하루의 어린 시절 고양이 친구 유키가 차량에 치여 죽는 설정. 고양이 왕국은 일종의 고양이 천국으로 묘사되며, 유키는 어린 시절 하루에게 생선 크래커를 얻어먹은 것에 대한 감사로 하루를 도움.[16]
고양이 왕국이 하루의 고향 도시와 평행한 물리적으로 실재하는 차원으로 묘사됨.
바론의 외모
크고 파란 눈과 길고 뾰족한 귀를 가진 짙은 회색 고양이.[16]
작고 녹색 눈과 짧은 귀를 가진 주황색과 노란색 고양이. (영화 귀를 기울이면에서 묘사된 방식)
무타(루날도 문)의 설정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음.[16]
왕국 내 모든 물고기를 먹어치운 뚱뚱한 고양이이자 불량배 "레날도 문"으로 묘사됨. 하루가 탈출할 수 있도록 고양이 왕국을 겁주는 데 이 사실을 이용.
하루의 머리 모양
시각적으로 더 길고 어두움.[16]
짧은 포니테일 머리.
룬 왕자의 성격
마이 페이스
(영화와 동일)
유키의 성격
원래 하루의 애완 고양이였으며, 이야기 7, 8년 전에 교통사고로 사망. 하루의 호위에 실패한 무타에게 "별거 아니네"라고 말하는 등, 다소 성격이 강함.[16]
(영화와 동일)
고양이 왕의 호칭
"묘오"
"네코오"
나토루
대, 중, 소 3마리가 등장
(영화와 동일)
하루의 집 표찰
"晴"이라고 한자로 표기 (단, 한자 표기는 표찰뿐이며, 표찰 외에는 원작에서도 모두 가타카나 표기)
(영화와 동일)
7. 기타
영화에서 바론이 무타에게 "하루와는 어디서 만났지?"라고 묻자, 무타가 "십자 거리야"라고 답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야기의 배경은 가나가와현요코하마시이지만, 작가 히이라기 아오이가 사는 홋카이도하코다테시에는 '십자 거리 정류장'이라는 하코다테시 기업국 교통부(하코다테 시영 전차) 정류장이 있고, 그 주변은 상점가가 형성되어 있다.[19] 극 중 위치 관계를 보면, 요코하마 고속철도 미나토미라이선 모토마치·주카가이역이나 JR 이시카와초역에서 가까운 모토마치 상점가 주변으로 추정되지만, '십자 거리'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하코다테에 사는 작가의 유머에서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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